흔히 동유럽 국가로서 우리나라와 학술교류를 국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나라는 체코.항가리.슬로바키아.폴란드 등이다.
2004년부터 동유럽국가인 체코를 드나들면서 나는 여러가지 진기한 목재 부후성 버섯을 관찰하고 있다.
동유럽 국가 대부분은 산림자원이 풍부하고,농업생산국이어서 농산물이 많은 나라들이다.
산 속을 자동차를 차고 지나면 도로는 선명하나 어떤 지역은 컴컴할 정도로 어둡게 나무들로 차있다.
목재나 펄프용으로 쓰기 위해 계획적으로 산림을 잘 관리한다. 침염수와 활엽수가 흔하고 하늘 높이 솟은 큰 나무들을 보느라면 절로 상쾌하고 시원함을 느끼다.
흔한 영지버섯류인 Ganoderma applanatum 은 걸터 않은 만큼 자실체가 큰 것이 많고, 큰 나무가 병들기 시작하면 Fomes formemtarius가 수 없이 달라 붙어 있다.
상황이라고 하는 진흙버섯류 중에 Phellinus alni나 Phellinus pini 등도 자주 눈에 띈다.
약용벗서 연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무척 흥미로워서 버섯자실체를 따기도 하고 균으 분리하는 시도를 늘 하고 있다.
목재부후성 균을 연구할 연구자는 동유럽국가을 방문하면 많은 것을 보고 경험 할 수가 있을 것이다.